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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 뿐만이 아니라 가족친구애인 등 우리는 늘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데 이게 생각처럼 쉽지 않죠

가볍게는 뭘 먹을 것인지어디를 놀러 갈 것인지휴가 신청 및 업무 배정 요청 등등

우리는 뭔가를 요청하거나 결정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대부분 원하시는 대로 설득에 성공하시나요?



아닌 경험이 더 많다면아마도 아래 이야기가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연구결과의견이 받아들여지지가 않을 때는 그 의견이 너무 별로여서 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표현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Daniel Kahneman Amos Tversky의 실험]

    실험조건 : 600명 대상으로 2가지 정책 중 한가지를 선택 해야 함.

-       A : A안에  200  .

-       B안 B  400명이 죽게 된다.

    실험결과 : 실험참가자 대부분 A을 선택



실험은 좀 더 복잡하게 진행되었지만축약하면 위와 같았습니다.

이처럼논리적으로는 동일한 선택이지만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라고 합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거대한 물류 회사인 페덱스(FedEx)는 창업자인 프레드 스미스가 예일대 재학 중

경영학 수헙에서 작성한 사업 계획서를 토대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수업에서 스미스는 C학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동일한 아이디어를 다듬어서 5,000만 달러(한화 535억원)를 투자 받게 됩니다.



“C학점 vs 5,000만 달러



아이디어는 동일하였으나 표현이 달라진 것의 차이는 이런 것입니다.

참고로지금 페덱스의 기업가치는 370억 달러(한화 약 40조원)입니다



지금 뭔가를 요청하거나 제안하거나 건의하였는데 생각했던 결과가 안 나오나요?

더 이상 무슨 내용을 추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더 수정할 것이 없는 상태라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술을 마시거나 충동구매를 하고 싶은 상태라면 .....

레이아웃이나 설득 방식을 바꾸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의외로 같은 내용이지만 어떻게’ 설명하냐에 따라 쉽게 일이 풀릴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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